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체벌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5 년 처음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1 회를 맞이하는 아동권리영화제는 매년 아동권리 주간이 있는 11 월 한 달 간 개최하여, 아동과 어른이 함께 목소리를 내는 ‘아동권리의 장’으로 발전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35,689 명이 참여하여 국내 영화제 관객 수 기준 6 번째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좋은 영화는 좋은 질문을 던지고, 때론 좋은 질문이 세상을 구합니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오늘날의 아동이 살아가는 세계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당신의 작품을 기다립니다.

1. 출품자격

   · 참가 자격: 아동권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누구나 (아동/성인 가능)

   · 제작 연도: 2024 년 1 월 1 일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

   · 출품 규격: 20 분 내외의 자유 장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 출품 테마: 아동 권리(인권)에 관한 모든 주제 가능.

   · 시상: 6 편

2. 접수 방법

   1) 출품 마감: 2025 년 8 월 4 일(월) 오전 11 시까지

   2) 제출 자료

   - 출품 신청서: 구글 폼에 기입 및 출품작 업로드 (링크)

   - 심사용 스크리너: 디지털 파일 (mov, avi, mp4) 업로드 또는 온라인 링크 공유(비메오, 유튜브)

3. 시상

   -대상(1명): 300만 원 + 공동체상영료 50만 원

   -최우수상(1명): 150만 원 + 공동체상영료 50만 원

   -우수상(4명): 100만 원 + 공동체상영료 50만 원

   -관객상(1명): 부상

4. 심사기준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의 완성도뿐 아니라 아동권리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 아동권리 영화는 아동을 주인공으로 하되, 아동을 소재로 사용하지 않고, 아동을 작품의 중심점으로 삼습니다.

   2. 아동이 ‘인류의 미래’라는 식의 접근보다는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고민과 갈등, 의견과 결정에 주목합니다.

   3. 아동을 순수한 존재로 과장하거나 나약한 존재로 왜곡하지 않고, 아동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과보호하기 보다는 아동에게 공감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4. 아동학대, 학교 폭력 등과 같은 주제를 다룰 때는 표현 방식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었는지를 살핍니다. 주제를 드러내기 위한 최소한의 상황 묘사를 벗어나 아동 배우를 대상으로 한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표현 방식은 지양합니다.

   5. 아동과 관객을 훈계하거나 가르치려 하지 않고, 아동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북돋아주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 방식을 기대합니다.